공공이 수십억을 들여 지은 거점시설들이 재개발로 넘어가고 있다. 계약 어디에도, 시설이 끝나는 경우는 적혀 있지 않았다.
01PANEL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이 재개발 구역과 겹치기 시작했다. 이 연구는 창신숭인과 서울역 일대의 CRC 운영 시설 열 곳이 전환 국면에서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계약서와 정비계획 고시로 확인했다. 시설은 장기 활용을 전제로 지어졌지만, 어느 계약에도 끝나는 국면을 다루는 조항은 없었다. 겹친 네 시설은 모두 공간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