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JECT
Tea House, In Fold
- STUDENT
- 이민효
- STUDIO
- Studio 408
- PROFESSOR
- 김영석, 조병준, 신태섭
- YEAR
- 2026
- CATEGORY
- 설계
STATEMENT
이 프로젝트는 평면에서 읽은 대지의 정보를 입체적인 건축으로 전환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평평한 천에 바람을 불면 하나의 면이 휘어지고 접히면서 입체적인 형태가 만들어진다. 처음에는 평면에 존재하던 형태가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가진 3차원의 형태로 바뀐다. 이 과정을 건축의 형태를 만드는 방법으로 가져왔다.
화개동의 대지를 평면에서 바라보면 산의 흐름을 따라 이어지는 차밭의 선과 석축의 선이 나타난다. 차밭은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산의 지형을 따라 경작하면서 만들어온 땅의 형태다. 차밭의 선은 산의 주름을 따라 반복되고, 석축과 길은 그 주름을 이어간다.
나는 이 평면의 선들을 건축의 형태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했다. 차밭과 석축의 방향을 건축의 배치에 반영하고, 그 선이 가진 높이와 깊이를 건축의 바닥과 벽, 지붕으로 확장했다. 평면에서 선으로 보이던 땅의 주름이 건축에서는 실제 높이와 공간을 가진 입체적인 형태로 바뀌는 것이다.
건물은 기존 차밭과 석축의 형태를 따라 여러 레벨로 나뉘고, 각각의 공간은 계단과 길로 연결된다. 지붕도 같은 원리를 따른다. 대지의 흐름을 이어가며 높이와 방향을 변화시키고, 차밭으로 덮어 건물의 상부까지 대지의 풍경이 이어지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차가 만들어지는 순서에 맞춰 배치한다. 채엽–위조–덖음과 유념–건조와 숙성–포장과 출하의 과정이 하나의 흐름을 이루고, 방문자는 그 사이를 이동하며 생산 과정을 경험한다. 생산공간과 체험공간, 다실과 쉼터가 각각의 레벨에 놓이면서 지형의 변화가 곧 공간의 변화가 된다.
방문자는 건축을 한 번에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차밭에서 시작해 주름을 따라 이동한다. 생산공간을 지나고, 차의 향과 건조·숙성의 과정을 경험한 뒤 다실과 쉼터에 도착한다. 땅에서 읽었던 하나의 선이 이동의 방향이 되고, 그 선을 따라 만들어진 공간이 사람의 경험을 만든다.
화개동의 차밭과 석축에서 읽어낸 땅의 주름은 건축의 형태가 되고, 건축으로 확장된 주름은 차의 생산과 사람의 경험을 담는 공간이 된다.
평평한 천에 바람을 불면 하나의 면이 휘어지고 접히면서 입체적인 형태가 만들어진다. 처음에는 평면에 존재하던 형태가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가진 3차원의 형태로 바뀐다. 이 과정을 건축의 형태를 만드는 방법으로 가져왔다.
화개동의 대지를 평면에서 바라보면 산의 흐름을 따라 이어지는 차밭의 선과 석축의 선이 나타난다. 차밭은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산의 지형을 따라 경작하면서 만들어온 땅의 형태다. 차밭의 선은 산의 주름을 따라 반복되고, 석축과 길은 그 주름을 이어간다.
나는 이 평면의 선들을 건축의 형태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했다. 차밭과 석축의 방향을 건축의 배치에 반영하고, 그 선이 가진 높이와 깊이를 건축의 바닥과 벽, 지붕으로 확장했다. 평면에서 선으로 보이던 땅의 주름이 건축에서는 실제 높이와 공간을 가진 입체적인 형태로 바뀌는 것이다.
건물은 기존 차밭과 석축의 형태를 따라 여러 레벨로 나뉘고, 각각의 공간은 계단과 길로 연결된다. 지붕도 같은 원리를 따른다. 대지의 흐름을 이어가며 높이와 방향을 변화시키고, 차밭으로 덮어 건물의 상부까지 대지의 풍경이 이어지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차가 만들어지는 순서에 맞춰 배치한다. 채엽–위조–덖음과 유념–건조와 숙성–포장과 출하의 과정이 하나의 흐름을 이루고, 방문자는 그 사이를 이동하며 생산 과정을 경험한다. 생산공간과 체험공간, 다실과 쉼터가 각각의 레벨에 놓이면서 지형의 변화가 곧 공간의 변화가 된다.
방문자는 건축을 한 번에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차밭에서 시작해 주름을 따라 이동한다. 생산공간을 지나고, 차의 향과 건조·숙성의 과정을 경험한 뒤 다실과 쉼터에 도착한다. 땅에서 읽었던 하나의 선이 이동의 방향이 되고, 그 선을 따라 만들어진 공간이 사람의 경험을 만든다.
화개동의 차밭과 석축에서 읽어낸 땅의 주름은 건축의 형태가 되고, 건축으로 확장된 주름은 차의 생산과 사람의 경험을 담는 공간이 된다.